타이슨푸드, 분기 매출 1.6% 증가...기대치 상회

엄수영 2024. 8. 5. 2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이슨푸드(Tyson Foods)는 육류 제품 판매가 반등하고 곡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동물 사료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월스트리트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3분기 매출과 이익을 발표했다.

타이슨푸드의 이번 분기 순매출은 1.6% 증가한 133억 5천만 달러였다.

2023년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은 타이슨 치킨 부문의 매출은 해당 분기에 3.2% 감소했고 가격도 3.7% 하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타이슨푸드(Tyson Foods)는 육류 제품 판매가 반등하고 곡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동물 사료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월스트리트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3분기 매출과 이익을 발표했다.

타이슨푸드의 이번 분기 순매출은 1.6% 증가한 133억 5천만 달러였다. 분석가들은 132억 4천만 달러로 추정했다.

회사의 쇠고기 부문은 평균 도체 중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분기 2.8% 성장을 바탕으로 물량이 4.4% 증가했다.

제한된 소 공급으로 인해 이 부문의 가격도 1.4% 상승했다.

2023년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은 타이슨 치킨 부문의 매출은 해당 분기에 3.2% 감소했고 가격도 3.7% 하락했다.

앞서 타이슨푸드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공급을 맞추기 위해 생산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돼지고기 부문은 분기별 매출이 10.4% 증가했다고 보고했지만, 판매량은 1.2% 증가에 그쳤다.

한편, 타이슨 푸드는 가금류 시설을 매각하고, 돼지고기 공장을 폐쇄하고, 이윤 증대를 위해 직원을 감축하는 등 강력한 비용 통제 계획을 세웠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