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양산 잇는 양산선 공정률 78.7%…내년 완공 청신호

윤일선 2024. 8. 5.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노포와 양산 북정을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이 8부 능선에 다다르면서 2026년 개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부산교통공사는 5일 현재 부산 노포와 양산 북정을 잇는 양산선의 사업 공정률이 78.7%라고 밝혔다.

현재 완공된 구조물에 정거장 별로 건축 공사를 하고 있으며 양산선 내부에 레일을 설치하는 궤도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양산선 건설공사를 안전하고 신속히 진행해 부산과 경남을 잇는 광역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오른쪽)과 양산선 105정거장을 잇는 교량 전경. 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 노포와 양산 북정을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이 8부 능선에 다다르면서 2026년 개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부산교통공사는 5일 현재 부산 노포와 양산 북정을 잇는 양산선의 사업 공정률이 78.7%라고 밝혔다.

양산선은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시 동면 사송 신도시를 거쳐 2호선 양산역을 잇는 총연장 11.43km 노선이다. 사업비 7833억원을 투입해 정거장 7곳을 함께 건설한다. 2018년 3월 착공한 이래 내년에 완공한 뒤 2026년부터 본격적인 고객 수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양산선과 2호선 양산역을 잇는 교량을 거치함으로써 5.16㎞에 이르는 양산선 교량 거치를 완료했다. 현재 완공된 구조물에 정거장 별로 건축 공사를 하고 있으며 양산선 내부에 레일을 설치하는 궤도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양산선에 투입되는 경전철 전동차(18칸)는 내년부터 연동 시험, 지상·차상 결합 시험, 무인운전 등 자체 성능시험을 거쳐 철도 종합 시험 운행을 시작한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양산선 건설공사를 안전하고 신속히 진행해 부산과 경남을 잇는 광역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