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체조 여제 바일스, 3관왕으로 파리올림픽 마무리[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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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체조 여제 시몬 바일스가 2024파리올림픽에서 목표로 했던 5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바일스는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라 역대 올림픽 금메달 개수를 7개로 늘렸다.
바일스는 도쿄 올림픽 후 2년간 치료에 집중한 뒤 올해 파리 올림픽을 겨냥해 지난해 미국체조선수권대회에 전격 복귀,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며 당당히 미국 대표로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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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체조 여제 시몬 바일스가 2024파리올림픽에서 목표로 했던 5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바일스는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라 역대 올림픽 금메달 개수를 7개로 늘렸다.
바일스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끝난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마루운동 결선에서 14.133점에 그쳐 은메달에 머물렀다. 바일스는 큰 실수로 벌점 0.6점을 받으면서 금메달에서 멀어졌다.
금메달은 브라질의 레베카 안드라드가 차지했다. 안드라드는 14.166점으로 바일스에 0.033점 앞섰다.
바일스는 이날 앞서 열린 평균대에서도 낙마해 5위에 그쳤다. 그는 파리올림픽에서 최종적으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에서 금메달 3개를 땄다. 바일스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바일스는 이번 올림픽에서도 주 종목인 도마와 마루 운동에서 금메달을 노렸지만, 예상치 못한 마루운동 실수에 발목이 잡혔다. 이단 평행봉에서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바일스는 3년 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1개씩 획득하는데 그쳤다. 당시 바일스는 착지의 두려움에 경기를 포기하는 등 지나친 기대감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바일스는 도쿄 올림픽 후 2년간 치료에 집중한 뒤 올해 파리 올림픽을 겨냥해 지난해 미국체조선수권대회에 전격 복귀,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며 당당히 미국 대표로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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