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일럿〉 중 여장을 위해 저탄고지로 7kg을 뺐다는 조정석. 의상팀 실장님과 다이어트하기로 약속했었기 때문이라는데. 저탄고지는 말 그대로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지방을 많이 먹는 방법으로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다이어트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우리 몸은 지방에서 에너지를 끌어다 쓰는데 이를 살 빼는 도구로 활용한 것. 정제된 탄수화물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는 것도 문제인데 저탄고지를 실천하면 탄수화물 섭취가 주니 자연스레 혈당이 낮아지고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와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것!
림프샘 자극하기
롯데엔터테인먼트
조정석은 2006년 시작한 헤드윅 시절부터 여장을 많이 해온 배우다. 그때마다 다이어트 자극 짤을 만들어내곤 했는데 이번에도 ‘어 뭐지? 오묘하게 예쁘다?’ 싶은 장면들이 영화 속에 많이 나온다고. 조정석은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여자다운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림프샘을 자극해 턱선을 갸름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림프 순환을 위해서는 마사지처럼 외부에서 물리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정석은 턱 아래 지압 점을 중점적으로 눌렀다고 하니 따라 해보자.
운동의 생활화
인스타그램 @jament_official
몸을 유독 잘 쓰는 것으로 유명한 조정석. 액션 장면도 와이어, 대역 없이 직접 할 정도인 그는 어렸을 때 태권도 선수를 했었다고 한다. 대학교 때는 신체활동 동아리에 가입해 몸의 움직임에 대해 배웠다고. 그는 평소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생활화하려고 노력한다.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촬영할 때도 나무평상에 대고 푸시업, 나무에 매달려 턱걸이, 줄넘기가 보이면 줄넘기 200개를 하는 등 계속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많이 움직이고, 식단, 마사지까지 하니 살이 빠질 수 밖에. 그의 부지런함을 본받아 다이어트에 참고하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