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족 커몬. 제이제이의 뼈말라 체질되는 법

COSMOPOLITAN 2024. 8. 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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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닭가슴살만 먹을 텐가?
인자강 다이어터 아니었어?
인스타그램 @jjeuneu
모태 통통, 스펀지 타입 몸의 소유자, 체지방 부자, 먹으면 다음 날 바로 붓는 부기 대마왕. 헬스 유튜버 ‘제이제이’의 타고난 체질 얘기다. 그런데 현재 그는 남들 5kg씩 쪄오는 신혼여행에서 고작 1.5kg 늘고, 금방 이전 체중으로 돌아오는 프로 유지어터다.
적게 먹는데 살이 찐다고?
인스타그램 @jjeuneu
알다시피 음식을 먹으면 몸에 필요한 에너지로 쓰고 남은 영양분은 몸에 축적된다. 이때 지방이 저장되면 살이 되는데, 우리가 살이 찌는 첫 번째 이유는 기본적으로 “많이 먹어서”다. 하지만 몸을 현 상태로 유지하고 싶어하는 ‘항상성’ 덕분에 단순히 음식을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 맹세컨대 남들보다 적게 먹는다면? 닭가슴살만 먹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살이 잘 찌는 체질, 내추럴 ‘통통족’일 수 있다. 타고나길 근육보다 지방의 양이 많고,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능력과 효율 모두 떨어지는 몸이 된다.
안 찌는 사람 vs 잘 찌는 사람
유튜브 〈제이제이 살롱드핏〉
유튜브 <제이제이 살롱드핏>
제이제이가 체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보여준 그래프 자료. 몬트리올 대학교의 아메드 제이 로메인 교수가 살이 안 찌는 체질과 잘 찌는 체질, 두 그룹으로 나눠 운동할 때 지방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비교한 연구다. 그 결과 살이 안 찌는 체질은 운동 강도를 높였을 때 지방 사용량이 일률적이고 꾸준했다.
살 안 찌는 체질 만드는 법
인스타그램 @jjeuneu
인스타그램 @jjeuneu

1. 너무 적게 먹지 않는다

제이제이가 몇 년간 터득한 다이어트의 진리다. 돈도 써 본 사람이 잘 쓴다고, 양질의 영양소를 평소 몸에 충분히 공급해 주고 운동으로 사용하는 몸의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즉 잘 먹고, 잘 써야(운동해야) 한다.

2. 지구력+고강도 운동을 한다

달리기, 사이클, 수영 같은 유산소성 운동은 지방 내의 산화 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꾸준히 강도 높게 하다 보면 미토콘드리아 수가 증가하면서 지방을 잘 태우는 몸으로 바뀌는 것.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역시 짧은 시간 내에 지방 연소를 극대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지구력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병행한다면 지방을 잘 쓰는 체질로 변할 수 있는 것. 기억하자, 잘 써 버릇해서 유리 지갑도 돼봐야 안 쓰는 날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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