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마약 혐의 대학원생, 정식 등록 동아리 아니다'

이재형 2024. 8.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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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5일 서울남부지검에서 발표한 'KAIST 대학원 출신 마약 범죄 수사 결과'에 대해 해당 피의자 A씨가 활동한 모임이 KAIST에 정식 등록한 동아리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대학연합 동아리 회장인 A씨는 연세대 졸업 후 KAIST 대학원 재학 중인 2021년 친목 동아리를 만들고, 이듬해 호기심에 마약을 접하고 같은 동아리 임원진에게도 권하며 사업으로 확장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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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생 마약범죄에 KAIST 학생 연루 통감 입장발표
무관용 원칙 후속조치 강조, 학내 마약 예방교육 실시

KAIST는 5일 서울남부지검에서 발표한 ‘KAIST 대학원 출신 마약 범죄 수사 결과’에 대해 해당 피의자 A씨가 활동한 모임이 KAIST에 정식 등록한 동아리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대학연합 동아리 회장인 A씨는 연세대 졸업 후 KAIST 대학원 재학 중인 2021년 친목 동아리를 만들고, 이듬해 호기심에 마약을 접하고 같은 동아리 임원진에게도 권하며 사업으로 확장한 혐의다.

이에 대해 KAIST는 “우리 대학 재학생이 마약 확산에 가담한 혐의가 드러나 큰 충격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A씨 등 피의자가 조직한 것으로 알려진 대학연합 동아리는 KAIST에 등록된 교내 동아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KAIST는 학칙을 바탕으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후속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강화하고. 이번 사건 관련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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