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혜리 ‘놀토’ 스태프들 위해 몇천만 원 써… 진짜 존경” (짠한형)

김지혜 2024. 8. 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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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짠한형 신동엽’ 캡처.


방송인 신동엽이 가수 겸 배우 혜리의 미담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영화 ‘빅토리’의 주연배우 혜리와 박세완이 등장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신동엽은 혜리와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이하 ‘놀토’)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바. 그는 “혜리랑 방송하면서 진짜 놀랐다. 첫 번째 진짜 웃기고 감각이 빠르다”며 “그다음은 카메라 없을때나 있을 때나 똑같이 친절하고 따뜻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혜리가 드라마라 이것저것 때문에 너무 바빠서 ‘놀토’를 그만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혜리가 주최해서 모든 스태프를 다 모아서 회식하자고 하더라”며 “느닷없이 혜리가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1등 상품이 몇백만 원이었다. 이외에도 모든 상품 다 합치면 몇천만 원을 썼을 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동엽은 혜리의 성품을 보며 크게 감동받았다고. “연예인들 말고 스태프들이 모든 선물을 다 가지게 하려고 하는데 그걸 보면서 속으로 뭉클하면서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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