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성희롱 논란' 속 연극 홍보 박차…"대학로 활기에 한몫하고파" (보잉보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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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이 첫 연극 '보잉보잉'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연극 '보잉보잉'은 미모의 스튜어디스 애인을 셋이나 두고 있는 바람둥이 조성기를 둘러싼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물로, tvN 예능 '롤러코스터' 등으로 알려진 방송인 정가은이 섹시 스튜어디스 최이수 역을 맡는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달 26일 '보잉보잉'을 연습하는 과정을 공개, 자신과 남자 배우의 사진을 게시하며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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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동숭동, 정민경 기자) 정가은이 첫 연극 '보잉보잉'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연극 '올스타보잉보잉'(이하 '보잉보잉')의 포토월 및 프레스콜 행사가 열렸다.
연극 '보잉보잉'은 미모의 스튜어디스 애인을 셋이나 두고 있는 바람둥이 조성기를 둘러싼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물로, tvN 예능 '롤러코스터' 등으로 알려진 방송인 정가은이 섹시 스튜어디스 최이수 역을 맡는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달 26일 '보잉보잉'을 연습하는 과정을 공개, 자신과 남자 배우의 사진을 게시하며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가은은 상대 배우의 몸을 끌어안은 채 엉덩이에 손을 올리고 있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며 비판을 받았다.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선 정가은은 "방송을 하는 사람으로서 좀 더 말을 할 때 생각을 많이 했어야 했다"고 입을 똈다.
그러면서 "제가 너무 경솔했고, 앞으로 진중하게 언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정말 뼈저리게 했다"며 거듭 사과를 전했다.
그런 가운데 첫 연극에 도전 소감에 대해 정가은은 "이렇게까지 살면서 열정적으로 준비해본 적 없을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번 연극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정가은이 연기도 잘하네 하는 얘기 듣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가은은 "감히 연극 문을 두드리기가 무서웠다"며 첫 연극 도전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하기도 했으나, 이내 "대학로가 살아나는 데 한몫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정가은은 9살 딸이 첫 연극 도전을 응원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딸이 엄마를 멋있어하더라. 그래서 되게 기분이 좋았고, '엄마 잘한다', '예쁘다' 이런 얘기를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보잉보잉' 제작사 씨어터스튜디오 손남목 대표는 정가은 외에도 심연석, 이열 배우를 추천하며 "이열은 제2의 손석구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연극 '보잉보잉'에는 정가은을 비롯해 코미디언 서성금, 그룹 에이블 출신 이열, 아이돌 프로젝트 '소년 24' 출신 심연석, 배드키즈 출신 신하늘을 비롯해 강신혜, 김상순, 현리원, 노승민, 조유빈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은 오는 12월31일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 예정이다.
사진=씨어터스튜디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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