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극심 가뭄' 아프리카 4개국에 300만 달러 지원
오수진 2024. 8. 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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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남부 아프리카 4개국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5일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4개국에 총 300만 달러(한화 41억여원) 규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지원 규모는 짐바브웨 100만 달러, 잠비아 100만 달러, 말라위 50만 달러, 나미비아 50만 달러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위기 완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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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완화에 기여하길 기대"
외교부가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남부 아프리카 4개국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5일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4개국에 총 300만 달러(한화 41억여원) 규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지원 규모는 짐바브웨 100만 달러, 잠비아 100만 달러, 말라위 50만 달러, 나미비아 50만 달러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위기 완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 등에 따른 극심한 가뭄으로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식량난이 심화하면서 이들 4개국은 각각 국가재난사태·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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