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더위사냥축제 '성료'…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백승원 2024. 8. 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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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4 평창더위사냥 축제가 10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익사이팅 섬머(Exciting Summer)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축제는 땀띠 귀신 사냥과 물 양동이 이벤트, 족욕 체험시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들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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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더위사냥 축제 물 양동이 이벤트. (사진=평창군)
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4 평창더위사냥 축제가 10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익사이팅 섬머(Exciting Summer)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축제는 땀띠 귀신 사냥과 물 양동이 이벤트, 족욕 체험시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들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평받았다. 

야간 놀이프로그램으로 선보인 'DJ와 함께하는 야간 워터워' 프로그램은 젊은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군은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사전 계획을 수립하고 축제 중에도 주기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하며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지역 사회단체들도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화면의용소방대(대장 최부규) 대원 20여 명은 축제장 주변 땀띠공원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대화면자율방재단(단장 정하걸), 대화면체육회(회장 전규양) 등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이번 폭우로 인해 손상된 축제 주변 시설물들을 보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의 손길을 이어갔다.

박용호 대화면장은 "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가며 찾아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평창더위사냥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니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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