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관광지 입장료 지류형 상품권 환급…경제 활성화 역할 '톡톡'
2024. 8. 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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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달 12일부터 주요 관광지 입장료의 50%를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관내 관광지를 활성화와 더불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7월 말까지 환급한 지류형 상품권 중 약 37%인 1950만9000원이 환전됐지만 관광객이 물건 등 구입시 상품권과 함께 지출한 금액, 미사용한 지류형 상품권,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출 금액 증가 등으로 단순 환전금액보다 더 많은 지출이 추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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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다양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다할 것"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달 12일부터 주요 관광지 입장료의 50%를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관내 관광지를 활성화와 더불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지류형 상품권 도입 20일째인 7월 31일 기준 천곡동굴 1만3060매, 무릉계곡 1만1713매, 도째비골스카이밸리 9003매, 총 3만3776매 5333만4000원의 지류형 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시는 연말까지 4억원을 환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장료 환급을 시작한 지난달 12일부터 20일간 3곳의 관광지 입장객수가 2023년 6만6028명에서 2024년 6만8463명으로 3.7% 증가하며 관광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7월 말까지 환급한 지류형 상품권 중 약 37%인 1950만9000원이 환전됐지만 관광객이 물건 등 구입시 상품권과 함께 지출한 금액, 미사용한 지류형 상품권,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출 금액 증가 등으로 단순 환전금액보다 더 많은 지출이 추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종별 환전액 기준으로 소매업에서 약 88%인 1720만3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1000원권, 2000원권 등 소액 상품권 발행이 소상공인의 매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많은 관광객이 지류형 상품권 환급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지역상인들도 상품권 발행이 관광객들의 소비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지류형 상품권을 더욱 더 활성화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하고 상품권 종류를 5000원권, 1만원권으로 다양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지류형 상품권 도입 20일째인 7월 31일 기준 천곡동굴 1만3060매, 무릉계곡 1만1713매, 도째비골스카이밸리 9003매, 총 3만3776매 5333만4000원의 지류형 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시는 연말까지 4억원을 환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장료 환급을 시작한 지난달 12일부터 20일간 3곳의 관광지 입장객수가 2023년 6만6028명에서 2024년 6만8463명으로 3.7% 증가하며 관광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7월 말까지 환급한 지류형 상품권 중 약 37%인 1950만9000원이 환전됐지만 관광객이 물건 등 구입시 상품권과 함께 지출한 금액, 미사용한 지류형 상품권,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출 금액 증가 등으로 단순 환전금액보다 더 많은 지출이 추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종별 환전액 기준으로 소매업에서 약 88%인 1720만3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1000원권, 2000원권 등 소액 상품권 발행이 소상공인의 매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많은 관광객이 지류형 상품권 환급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지역상인들도 상품권 발행이 관광객들의 소비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지류형 상품권을 더욱 더 활성화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하고 상품권 종류를 5000원권, 1만원권으로 다양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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