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24 울트라로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 생중계

정길준 2024. 8. 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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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 남자 스키프에 출전한 로버트 딕슨(이하 아일랜드), 숀 와딜로브의 요트에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이 설치된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에서 '갤럭시S24'(이하 갤S24) 울트라 모델을 활용한 모바일 생중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올림픽 요트 경기는 7월 28일(현지시간)부터 8월 8일까지 프랑스 남부의 항구 도시 마르세유에서 스키프, 딩기, 멀티헐, 윈드서핑, 카이트보딩의 5가지 선박 종목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요트 종목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실시간으로 실감 나게 전달하기 위해 요트에 갤S24 울트라를 설치했다.

윈드서핑과 카이트보딩 종목은 선수의 어깨에 데이터 송수신 역할을 하도록 스마트폰을 부착해 헬멧의 카메라 모듈과 연결했다.

갤S24 울트라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로 거센 파도와 바람, 높은 온도 등에서도 흔들림 없는 고화질 영상을 넓은 각도로 촬영한다. 경기 영상은 바다 위 기지국 보트를 거쳐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전송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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