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이혜리 "이정하, 어디서 이런 배우를? 캐릭터와 찰떡" [엑's 현장]

김수아 기자 2024. 8. 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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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리가 풋풋한 짝사랑 호흡을 맞춘 이정하의 첫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자리에는 박범수 감독, 배우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참석했다.

이정하는 극중 이혜리를 짝사랑하는 풋풋한 로맨스를 연기했고, 이에 대해 이혜리는 "촬영할 때가 이정하 배우를 처음 본 시기였다. 그래서 이 배우를 보는데 '어디서 이런 친구를 캐스팅해 오셨나?' 느낌이 들 정도로 건강한 에너지, 캐릭터랑 찰떡인 배우가 눈 앞에 있었다"고 첫인상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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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수아 기자) 배우 이혜리가 풋풋한 짝사랑 호흡을 맞춘 이정하의 첫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범수 감독, 배우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참석했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 분)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혜리는 우연히 치어리딩에 눈을 뜨게 된 춤생춤사 고등학생 '필선' 역을 맡았고, 이정하는 극중 필선과 어린시절부터 단짝 친구인 인물로 학창시절의 멋진 추억 하나 남겨두기 위해 축구부 골키퍼로 활약하는 '치형'의 역을 맡았다. 

이정하는 극중 이혜리를 짝사랑하는 풋풋한 로맨스를 연기했고, 이에 대해 이혜리는 "촬영할 때가 이정하 배우를 처음 본 시기였다. 그래서 이 배우를 보는데 '어디서 이런 친구를 캐스팅해 오셨나?' 느낌이 들 정도로 건강한 에너지, 캐릭터랑 찰떡인 배우가 눈 앞에 있었다"고 첫인상을 회상했다.

이어 이혜리는 "이정하 배우 특유의 귀여운 부분이 캐릭터를 극대화시켰다고 느껴서 고마운 마음이 제일 크다"고 케미를 자랑했다.

이정하 또한 "밝고 긍정적인 현장이었다. 현장에서 혜리 선배님이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좋은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빅토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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