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안타 1개 포함 멀티출루 활약...팀은 애리조나에 5-6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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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유틸리티 야수 배지환이 안타 1개 포함 멀티출루 활약을 펼쳤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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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틸리티 야수 배지환이 안타 1개 포함 멀티출루 활약을 펼쳤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애리조나전 이후 9경기 만에 안타를 때린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182에서 0.194로 상승했다.
피츠버그는 접전 끝에 애리조나에 5-6으로 패배파면서 56승55패가 됐다. 경기 초반 4점 차로 앞서갔으나 불펜의 부진으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애리조나 라인 넬슨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 피츠버그 '특급 신인' 폴 스킨스는 5⅓이닝 2실점으로 승패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홈팀 피츠버그는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2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오닐 크루즈(유격수)-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우익수)-로우디 텔레즈(1루수)-조이 바트(지명타자)-배지환(중견수)-재러드 트리올로(3루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원정팀 애리조나는 코빈 캐롤(우익수)-케텔 마르테(2루수)-작 피더슨(지명타자)-조시 벨(1루수)-제이크 맥카시(좌익수)-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알렉 토마스(중견수)-헤랄도 페르도모(유격수)-호세 에레라(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배지환은 넬슨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8구째 볼을 골라내면서 1루로 걸어 나갔다. 후속타자 트리올로의 중견수 뜬공 이후 그랜달의 1타점 2루타 때 3루로 진루했고, 이어진 1사 2·3루에서 카이너-팔레파의 2타점 3루타가 터지면서 득점까지 올렸다. 결과적으로 배지환의 볼넷이 빅이닝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 됐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선 배지환은 6회말 멀티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1사에서 애리조나 두 번째 투수 폴 시월드를 상대로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 2루타로 득점권 기회를 마련했다. 비록 후속타가 불발되면서 득점을 만들지 못했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네 번째 타석에서는 출루 없이 물러났다. 8회말 2사에서 딜런 플로로의 2구 싱커를 공략해봤지만, 중견수 뜬공을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경기 배지환의 마지막 타석이었다.
1회말 1점, 2회말 3점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피츠버그는 경기 중반 이후 급격하게 흔들렸다. 6회초 2실점으로 애리조나의 추격을 허용했고, 7회초에는 피더슨에게 역전 3점포를 맞으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9회초 마르테의 홈런이 터지면서 두 팀의 격차는 2점 차까지 벌어졌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피츠버그는 9회말 레이놀즈의 1타점 적시타로 5-6으로 따라붙었지만, 추가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1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UPI, AFP/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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