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X그린로지스, 서킷브레이커 이후 하락전환

김대현 2024. 8. 5.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규모 하락장에도 주가가 8%대 이상 치솟던 STX그린로지스가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이후 거래가 재개되자 하락 전환했다.

5일 오후 3시1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보다 730원(5.10%) 내린 1만3570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오후 2시14분30초부터 20분간 코스피 시장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후 거래가 재개되자 STX그린로지스의 주가는 시장의 흐름을 견디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하락장에도 주가가 8%대 이상 치솟던 STX그린로지스가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이후 거래가 재개되자 하락 전환했다.

5일 오후 3시1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보다 730원(5.10%) 내린 1만3570원에 거래됐다.

이날 STX그린로지스의 주가는 장중 8.67% 오른 1만5540원을 찍기도 했다.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동 정세 불안에 따라 글로벌 해상운임 상승 등 수혜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시에 8% 넘게 폭락한 가운데 보인 강세였다.

하지만 오후 2시14분30초부터 20분간 코스피 시장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돼 발동요건이 충족돼서다. 이후 거래가 재개되자 STX그린로지스의 주가는 시장의 흐름을 견디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8% 이상 급락하며 두 시장에서 모두 서킷브레이커(CB)가 발동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두 시장에서 함께 발동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던 2020년 3월 13일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