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발리드 앞 ‘3관왕’ 임시현 동상?… 한글로 “축하해요”

박선영 2024. 8. 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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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대회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21·한국체대)의 선수의 동상을 이미지로 제작했다.

4일(현지시각) 조직위원회는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양궁 경기가 열렸던 앵발리드 앞 거리를 배경으로 임시현이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을 한 동상이 세워져 있는 그래픽 이미지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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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조직위, 임시현 동상 이미지로 제작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번 대회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 선수의 동상 그래픽 이미지를 공식 SNS 계정에 게시했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인스타그램 캡처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대회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21·한국체대)의 선수의 동상을 이미지로 제작했다.

4일(현지시각) 조직위원회는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양궁 경기가 열렸던 앵발리드 앞 거리를 배경으로 임시현이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을 한 동상이 세워져 있는 그래픽 이미지를 게시했다.

조직위원회는 “축하해요”라는 문구도 한글로 함께 적었다. 이어 임시현이 올림픽 본선 랭킹 라운드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는 등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임시현은 이번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3일 치러진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남수현을 상대로 승리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에 따라 임시현은 수영에서 4관왕을 한 레옹 마르샹(프랑스), 미국의 체조 전설이자 파리 올림픽 도마 챔피언 시몬 바일스(미국) 등과 함께 이번 대회 최다 금메달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선영 기자 pom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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