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다시 뛴다, 셀틱 리그 개막전 교체 출전→권혁규는 결장…킬마녹전 4-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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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에서 존재감이 희미해진 대한민국 유망주 공격수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개막전에 출전했다.
그리고 지난 2023-2024시즌 셀틱에서 양현준은 프리미어십 24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브랜던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셀틱으로 이적한 양현준은 동료 권혁규, 오현규와 지난 시즌 후반기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올 시즌 한 번 더 선택을 받고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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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셀틱에서 존재감이 희미해진 대한민국 유망주 공격수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개막전에 출전했다.
셀틱이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셀틱 파크에서 열린 칼마녹과의 2024-2025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개맞건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셀틱은 전반 17분 하타테 레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0분 리암 스케일스, 후반 14분 니콜라스-게리트 퀸,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49분 안토니 찰스턴의 연속 골이 폭발하며 대승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양현준은 후반 32분 제임스 포레스트와 교체돼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양현준은 13분간 뛰면서 패스 5회를 모두 성공했고 공격 지역 패스 1회 등을 기록했지만, 많은 영향력을 보이지는 못했다.
양현준은 올 시즌 시작 전인 프리시즌 첫 경기인 AYR 유나이티드전, 그리고 미국에서 진행된 투어 중 첼시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브랜던 로저스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양현준은 지난해 여름 강원FC에서 셀틱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22시즌 K리그1에서 36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해 본격적인 프로 데뷔 시즌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그는 이 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해 여름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팀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서 양현준은 토트넘 수비를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나아가 양현준은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2년 9월 파울루 벤투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부터 처음으로 발탁돼 대표팀 선수들과 발을 맞췄다.
그리고 지난 2023-2024시즌 셀틱에서 양현준은 프리미어십 24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또 생애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며 꿈의 무대도 밟았다.
브랜던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셀틱으로 이적한 양현준은 동료 권혁규, 오현규와 지난 시즌 후반기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올 시즌 한 번 더 선택을 받고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난 오현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가운데, 권혁규는 셀틱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권혁규 역시 지난해 여름 셀틱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셀틱에서 단 한 번의 공식 경기도 뛰지 못했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 이적했다. 권혁규는 리그 후반기 세인트 미렌에서 8경기를 소화하며 조금씩 기회를 얻었고 다시 셀틱으로 돌아왔다. 다만 부상으로 4월부터 경기를 뛰지 못했다.
권혁규는 프리시즌 중 미국에서 진행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고 후반 23분 루이스 팔마의 결승 골을 도우며 4-3 승리에 기여했다. 권혁규는 이후 첼시전에 결장했고 이날 경기 역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연합뉴스, 셀틱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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