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조장 윤석열 퇴진 위해, 8.15 범국민대회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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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조장, 한미일 한일 군사동맹 추진, 윤석열 퇴진. 8.15 범국민대회에 경남에서 적극적으로 참가한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에서 조직을 바꾼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대표 황철하)가 오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8·15 범국민대회 참가를 선언했다.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는 오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범국민대회에 지역에서만 1500여 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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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옛 6.15경남본부)는 5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8.15 범국민대회 참가”를 선언했다. |
ⓒ 윤성효 |
"전쟁조장, 한미일 한일 군사동맹 추진, 윤석열 퇴진. 8.15 범국민대회에 경남에서 적극적으로 참가한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에서 조직을 바꾼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대표 황철하)가 오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8·15 범국민대회 참가를 선언했다.
황철하 대표와 이병하 경남보연합 대표, 이정식 한국노총 경남본부 상임부의장, 안석태 민주노총 경남본부 부본부장, 이순일 열린사회희망연대 공동대표, 박봉열 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5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범국민대회 참가선언문을 통해 "일제 식민지배에 항거했던 선열들이 건설하고자 했던 것은 주권과 평화가 온전히 실현되는 자주독립국가였다"라고 했다.
이어 "광복 8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일제 식민범죄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채 주권과 평화, 역사정의를 훼손하는 사대매국 정권이 활개를 치고 있다"라며 "이를 규탄하고, 온전한 광복을 이루기 위한 각계의 뜻을 결집하는 범국민대회가 10일 서울에서 열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미국과 윤석열 정권은 자신들이 처한 심각한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동북아 및 한반도에서 전쟁을 획책하고 있다"라며 "윤석열정권 등장과 완성단계에 접어든 한미일군사동맹 등 전쟁책동의 배후이자 원흉은 미국이다"라고 했다.
이어 "미국을 몰아내는 반미의 열풍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 특히, 전쟁으로 치닫고 있는 정세와 나라를 거덜 내는 무도한 폭주를 멈추기 위해 윤석열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끝장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석열정부에 대해, 이들은 "대북전단 살포와 확성기 방송, 군사분계선 사격훈련과 정찰활동 등 충돌을 부르는 적대행동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주민들과 지자체, 시민사회의 호소를 외면한 채, 전쟁을 오히려 조장하는 데 여념이 없다"라고 했다.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는 "전쟁을 부르는 대북전단, 확성기 방송, 접경지역 포사격 훈련 중단하라", "안보 위기를 부르는 한미연합핵전쟁연습 중단하라"고 외쳤다.
이들은 "역사정의를 훼손하고 자위대 한반도 진출을 뒷받침하는 한미일, 한일 군사동맹 추진 철회하라", "국민혈세를 퍼주는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폐기하라", "정권위기 탈출를 위해 전쟁를 조장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세금강탈 예속동맹 핵전쟁조장하는 미국은 물러가라"고 촉구했다.
▲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옛 6.15경남본부)는 5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8.15 범국민대회 참가”를 선언했다. |
ⓒ 윤성효 |
▲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옛 6.15경남본부)는 5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8.15 범국민대회 참가”를 선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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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옛 6.15경남본부)는 5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8.15 범국민대회 참가”를 선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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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옛 6.15경남본부)는 5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8.15 범국민대회 참가”를 선언했다. |
ⓒ 윤성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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