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대 급락…사이드카 4년 5개월 만

김동하 2024. 8. 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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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00분 20초 코스피 200 선물 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 200 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65포인트(5.08%) 하락한 348.05였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 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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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동하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00분 20초 코스피 200 선물 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 200 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65포인트(5.08%) 하락한 348.05였다.

사이드카는 주식시장 프로그램매매를 5분간 제한함으로써 급변하는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 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장 심리가 얼어붙었던 2020년 3월 이후 약 4년 5개월만이다.
김동하기자 hd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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