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락에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

김진욱 2024. 8. 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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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주가가 급락하면서 코스피·코스닥에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코스피200선물지수 변동으로 약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20년 3월 23일 이후 4년4개월 만에 처음이다.

2020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4번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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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 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5일 주가가 급락하면서 코스피·코스닥에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코스피200선물지수 변동으로 약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8.65포인트(5.08%) 하락한 348.05였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20년 3월 23일 이후 4년4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황이 1분 이상 지속되면 발동된다. 2020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4번 발동됐다. 2011년에도 4번, 2009년에는 1번, 2008년에는 12번, 2007년에는 2번 발동됐다.

이날 오후 1시5분 코스닥에서도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은 전일 종가 대비 78.4포인트(6.01%), 코스닥150지수는 80.87포인트(6.23%) 내린 상태였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6%,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거래일의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동시에 하락한 상황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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