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AI 중대재해처벌법 솔루션 ‘세이플리’ 출시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위즈코어가 AI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솔루션 '세이플리(SAFELY)'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세이플리는 산업 현장 안전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안전 문서 자동 분류 저장 기능 △AI 스마트 스토리지 △AI 세이프 챗봇 등 산업 현장 안전 데이터 통합 관리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특화 기능을 지원한다. 산업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업 안전 관리 실무 애로사항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산업 현장에서는 근로자, 혹은 관리 감독자가 작업허가서 등의 문서를 작성하고, 안전 관리책임자가 이를 취합하여 사업주에게 보고한다. 하지만 세이플리를 사용할 경우, 작업자들이 앱으로 문서를 촬영하기만 하면 AI 스마트 스토리지가 자동으로 문서를 분류하고 저장한다. 안전 관리책임자는 사무실에서 PC로 실시간으로 디지털화 된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특화된 생성형 AI 세이프 챗봇은 실제 법령에 기반한 답변을 지원한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관련 조사에서 ’방대한 안전보건 의무와 그 내용의 모호함’(67.8%)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준비가 미흡한 가장 큰 이유로 드러난 만큼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법규 이해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플리는 이 외에도 업로드된 안전 문서 분석을 통한 관리 수준 진단 등 안전 규제 및 점검 대응에 필요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분산된 안전 데이터를 자산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업 맞춤형 안전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방점이 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중소기업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세이플리의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쉽게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 제조기업들이 안전 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더욱 안전한 산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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