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전 바르사 FW, 방출 당한 '구단 인수' 진행→알고보니 '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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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1부리그 승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마틴 브레이스웨이트가 구단주로부터 당한 부당한 대우에 대해 복수극을 시작한다.
언론은 "한 달 전, 에스파뇰에서 FA로 방출된 브레이스웨이트가 구단 최대 주주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에스파뇰에서 지난 시즌 39경기 22골 2도움을 기록해 구단의 라리가 승격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선수다. 그는 7월 15일까지 그의 계약이 만료돼 FA로 팀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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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구단의 1부리그 승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마틴 브레이스웨이트가 구단주로부터 당한 부당한 대우에 대해 복수극을 시작한다. 구단 인수 작업이 곧 시작된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지난 4일(한국시간) 에스파뇰에서 방출된 브레이스웨이트가 곧바로 구단 인수 절차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한 달 전, 에스파뇰에서 FA로 방출된 브레이스웨이트가 구단 최대 주주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에스파뇰에서 지난 시즌 39경기 22골 2도움을 기록해 구단의 라리가 승격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선수다. 그는 7월 15일까지 그의 계약이 만료돼 FA로 팀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계약이 끝난 뒤, 브레이스웨이트와 보드진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이 알려졌다"라며 브레이스웨이트가 불화가 있었다고 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구단 승격 파티 중 공식 석상에서 "이제 우리는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확인하고 즐겨야 한다. 난 아무것도 모른다. 난 최근 일에 대해 말할 것이다. 1년 전 구단은 내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나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드진이 내가 이곳에 남길 원하는지 지켜보자. 왜냐하면 1년 전 그들이 내게 한 제안은 그들이 날 전혀 못 믿는다는 걸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
언론은 "연봉이 모든 경제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대부분의 축구 선수와 달리, 브레이스웨이트의 현실은 아주 다르다. 그는 미국의 부동산 회사를 소유했고 바르셀로나에는 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며 의류 브랜드 역시 갖고 있다. 그는 포브스 선정 가장 부유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에 올라 있다"라고 전했다.
포브스가 밝힌 브레이스웨이트가 소유한 미국 부동산 회사 NYCE에서 그의 지분 가치는 1억 8100만 파운드(약 3155억원)다. 그는 에스파뇰로부터 2만 파운드(약 3486만원)를 받아왔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사실 커리어를 보면 그리 유명한 선수는 아니었다. 덴마크 출신인 그는 미트윌란 유스팀과 에스베리 유스팀에서 성장해 에스베리에서 지난 2009년 프로로 데뷔했다.
2013년 가능성을 인정받은 브레이스웨이트는 툴루즈(프랑스)로 이적해 빅리그 진출을 시도했다. 이후 미들스브러(잉글랜드), 지롱댕 보르도(프랑스, 임대), 레가네스(스페인)를 거쳐 지난 2020년 2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당시 공격수가 부족했던 바르셀로나는 브레이스웨이트에게 1800만 유로(약 267억원)의 이적료를 투입해 긴급히 그를 영입했다. 바르셀로나에서 2년 반을 보낸 뒤, 그는 에스파뇰로 이적해 커리어를 쌓아 왔다.
브레이스웨이트는 미들스브러, 보르도 등에서 뛰던 2017년부터 NYCE에 투자를 시작했다. 당시 그는 삼촌과 함께 85만달러(약 11억 5727만원)를 투자했는데 당해 연말에 이 금액이 920만 달러(약 125억원)로 수직 상승했다. 2021년 기준, 해당 부동산 회사는 아파트 1500여 개에 개발 중인 프로젝트만 500개가 될 정도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브레이스웨이트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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