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씨앤씨인터내셔널, 분기 최대 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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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5일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올 2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도 매분기 최대 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분기 연결 매출 803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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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5일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올 2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도 매분기 최대 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분기 연결 매출 803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매출 700억원 첫 돌파에 이어 매출 800억원을 넘어서며 분기 최대 매출을 또 다시 경신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호실적 지속 요인은 우호적 산업 환경과 동사의 제품 개발 능력, 열정적인 영업력에 근거한다”며 “동사가 제조한 제품의 수요 강세→고객군 증가→수주 급증의 선순환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급증한 수주에 대비 지난해 3분기 증설/자동화 설비 구축한데 이어 이번 2분기 또한 임대공장 확보로 생산능력을 추가했다”며 “3분기에도 증설(증축) 완료됨에 따라 생산능력이 계단식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지역별 전년동기비 매출 성장률은 국내 95%, 북미 -14%, 아시아 41%, 유럽&중동 58%, 중국 -51% 기록했다”며 “고객사별 납품/출시 일정 등에 따라 지역별 매출 등락이 있고 이번 상반기는 국내 고객사 중심으로 수주가 급증한 것이 특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동사는 호실적 기록에도 미국 경기 둔화 우려 등의 매크로적 시장 충격으로 주가는 하락했다”며 “다만 연초부터 수주 급증, 동시에 생산능력도 확충돼 하반기도 수주 강세, 특히 글로벌 중심 물량 확대가 예상되고 추가적으로 생산성 향상, 증축 공장 가동 더해져 계단식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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