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DS단석, 2세대 바이오중유 SAF 성장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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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5일 DS단석에 대해 지속가능 항공유(SAF) 시장 성장의 구조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HVO는 수소 첨가 공법으로 제조한 2세대 바이오디젤"이며 "저온에서도 얼지 않아 SAF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AF는 미국과 EU의 정책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이라며 "DS단석은 올해 3분기기까지 평택 1공장에 40만t 규모의 HVO 전처리 플랜트를 구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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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5일 DS단석에 대해 지속가능 항공유(SAF) 시장 성장의 구조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HVO는 수소 첨가 공법으로 제조한 2세대 바이오디젤"이며 "저온에서도 얼지 않아 SAF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소 배출을 최대 80%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며 "전 세계 HVO 생산량은 2030년까지 연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SAF는 미국과 EU의 정책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이라며 "DS단석은 올해 3분기기까지 평택 1공장에 40만t 규모의 HVO 전처리 플랜트를 구축한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2025년에는 SAF 30만t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일본 최대 정유사 ENEOS를 비롯해 HMLP, 노무라사무소, 삿포로 유지 등과 SAF 연료 및 원료 수급을 위한 MOU를 체결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SAF는 미국에서는 2050년까지 기존 항공유의 100% 대체를, EU에서는 63% 비중 혼합 의무화 정책이 발표된 만큼 글로벌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SAF가 항공유 탄소중립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내 연간 SAF 생산량은 2021년 500만갤런에서 2030년 30억갤런, 2050년 350억갤런으로 대폭 증가할 계획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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