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최다 고객’ 신한카드, ‘체험형 마케팅’ 삼성카드 공동 1위
신용카드 업종의 NBCI는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76점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77점으로 2년 연속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다 3200만 고객과 시장점유율 1위의 압도적 위상을 가지고 있다. 올해 신한카드는 사업 전략 방향으로 ‘Triple1’을 제시했다. 시장·고객·직원 모두에게 진정한 넘버원이 되기 위한 차별적 진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체질 개선으로 외형과 내실 측면에서 모두 전략적 격차를 유지하는 시장 내 1위(First One)를 공고히 하고 ^최우선의 가치를 고객 중심에 두고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1류 기업(Only One)을 향한 ^임직원 모두의 하나된 마음(One Team)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삼성카드는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 9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고객 휴식공간인 ‘THE iD. LOUNGE’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에는 고객 초청 리움미술관 관람 행사인 ‘ART WEEK’를 진행했다. 올해 4월엔 해외여행에 특화된 혜택을 주는 ‘삼성 iD GLOBAL 카드’를 출시함과 동시에, 카드 혜택을 고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미국·일본·프랑스 여행지를 테마로 한 디지털 광고 3종을 론칭해 주목받았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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