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인테리어 오브제 디자인을 구현한 공유기

KT인터넷 ‘KT WiFi 6D’는 인테리어 오브제 디자인을 구현했다.

초고속인터넷 업종의 NBCI 평균은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77점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브랜드 간 NBCI 순위 변동은 없었으며, KT인터넷이 21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KT인터넷은 ‘KT WiFi 6D’를 통해 속도라는 무형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자인이라는 유형의 가치를 새롭게 제안하며 고객 반응을 이끌었다.

KT WiFi 6D는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한 공유기로, 고객마다 개인 취향에 맞게 스킨을 교체할 수 있다. 또 거추장스러운 안테나는 기기 안으로 숨겨 인테리어 오브제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존 ‘GiGA WiFi home’ 대비 CPU 성능을 47% 개선하고, RAM을 2배 확대하는 등 하드웨어 성능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유럽연합 유러피언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KT인터넷은 앞으로도 통신·미디어 제품들의 디자인 혁신을 목표로 ‘생기가 넘치는’ ‘선명한’의 의미를 담은 ‘바이브런트(Vibrant)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인테리어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준혁 중앙일보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