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2024 넷제로 보고서’ 발간
대형마트 업종의 NBCI 평균은 전년 대비 2점 상승했다. 이마트가 79점으로 21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76점으로 공동 2위를 했다.
이마트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2024 넷제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넷제로 보고서 2024에는 전년도의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 실적 및 감축 성과 등을 반영해 미래 예상배출량(BAU)을 재산정했다.
이마트는 올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테마를 ^운영효율 개선 ^설비 교체 ^탄소상쇄사업 ^신재생 에너지 투자 등 4가지로 나누고 각종 비용과 탄소감축량 등을 고려해 한계감축비용을 산출했다.
지난해 이마트는 4가지 감축테마 중 운영효율 개선, 설비 교체 테마에 집중해 외부 상쇄보다는 내부 감축을 위해 노력했다. 먼저 에너지 저감을 위한 감축 아이템 적용 점포를 33개로 확대했다. 또한 모바일영수증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에만 1억 장이 넘는 종이영수증을 절감했다.
이마트는 업계 최초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뿐 아니라 자사의 밸류체인에 속한 협력사, 해외법인, 상품, 운송, 물류 등 모든 과정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까지 산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12개 관계사와 더불어 해외사업장(베트남·몽골)의 배출량 산정 및 검증 결과도 이번 넷제로 보고서에 담았다.
이준혁 중앙일보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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