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AI와 로봇 활용해 시장 선도
2024. 8. 5. 05:31
오픈마켓 업종의 NBCI 조사 결과 쿠팡이 2년 연속 1위로 나타났다. 쿠팡은 79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2위 네이버쇼핑은 전년 대비 2점 오르면서 쿠팡과의 격차를 1점 차로 좁혔다.
쿠팡은 배송, 직원, 차량, 음식배달, 멤버십, 콘텐츠 영역까지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브랜딩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쿠팡은 2014년 ‘로켓배송’으로 대표되는 리테일 사업을 시작하면서 국내 최대의 오픈마켓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어 쿠팡프레시·로켓직구·쿠페이·쿠팡이츠·로켓와우 등을 도입하며 오픈마켓 시장을 선도해 왔다. 2018년부터 시작한 와우 멤버십에는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기존 혜택에 추가했다.
쿠팡은 물류센터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였으며, 주문된 물건을 포장 작업대로 옮기는 작업 시에는 로봇을 활용해 직원들의 업무 강도를 낮췄다.
바닥의 바코드를 읽으며 움직이는 물류센터 ‘피킹 로봇’은 수백 개의 상품을 작업자에게 빠르게 전달한다. 배송 차량인 ‘쿠팡카’는 슬라이딩도어와 선반이 있어 배송할 물건을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고, 물건 또한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쿠팡카에는 12개의 안전센서와 360도 어라운드뷰가 적용돼 있어 안전사고 예방도 강화했다.
이준혁 중앙일보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남에 '로또 3000개' 뜬다…당첨 확률 높이는 공략법 | 중앙일보
- "관중석서 강제 입맞춤"…딸 금 딴 날, 아빠는 성추문 먹칠 | 중앙일보
- 새벽 4시 목격한 끔찍 장면…내 아내는 우울증입니다 | 중앙일보
- 임애지, 한국 女복싱 첫 메달에도 "동메달 따기 싫었어요" | 중앙일보
- '한예종 전도연' 임지연, 술집 마담됐다…내연남 애인한텐 "언니!" | 중앙일보
- 신유빈 품격에 일본도 반했다…"실력·예의 다 갖췄다" 찬사 | 중앙일보
- "당장 삼성폰 사겠다" 분노한 태국…결국 사과한 애플, 무슨일 | 중앙일보
- '대흥사 벚꽃길' 내년부터 못 본다…'땅끝마을' 해남에 무슨 일 | 중앙일보
- 손흥민 '신도림 조기축구회' 파격 입단…선배들 사이 주눅, 뭔 일 | 중앙일보
- 이게 왜 유행이지? 중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난리난 '기묘한 포즈'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