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구독쿠폰’ 리뉴얼해 선보여

2024. 8. 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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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고객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구독 쿠폰’ 서비스를 리뉴얼했다.

편의점 업종의 NBCI 평균은 76점으로 전년 대비 2점 상승했다. 편의점 업종 전반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한 것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씨유(CU)가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77점으로 1위, GS25도 1점 상승한 7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CU가 ‘구독 쿠폰’ 서비스를 지난 5월 리뉴얼해 선보였다. ‘CU 구독’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도시락·샐러드·즉석원두커피 등 10여 종의 상품 카테고리 중 구독을 원하는 품목의 월 구독료(1000~4000원)를 결제하면 온·오프라인에서 정해진 횟수만큼 정기 할인을 받는 서비스다. 평소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들을 위주로 최대 30%의 할인율로 구독료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2021년 론칭 이후 CU 구독 서비스 전년 대비 이용 건수는 2022년 119%, 지난해 143%나 증가했다.

CU는 고객의 소비 취향 및 목적에 맞춰 구독 상품을 변경했다.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춘 ‘식단관리’ ▶편의점에서 든든하지만 알뜰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실속한끼’ ▶햄버거·삼감김밥 같은 간편식품을 자주 찾는 고객을 위한 ‘간편식사’ ▶컵얼음과 탄산음료 모두 할인받을 수 있는 ‘시원음료’ ▶알뜰 커피를 즐기는 고객 대상 ‘get 아메리카노’ 등 총 5개의 구독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할인 적용 기준도 대폭 상향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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