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매장 운영 혁신으로 1위 올라
2024. 8. 5. 05:30
대형슈퍼마켓 업종의 NBCI 평균은 전년 대비 1점 오른 76점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기존 1위였던 롯데슈퍼를 제치고 전년 대비 2점 오른 77점으로 최초 1위를 했다. 롯데슈퍼와 GS THE FRESH는 76점으로 공동 2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75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대형할인점인 이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마트에브리데이 간 통합 법인이 합병 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마트가 진행하는 ‘가격 역주행’ 등 각종 행사를 260여 개의 인근 에브리데이 매장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마트 후레쉬센터와 미트센터의 신선식품이 이마트에브리데이 70여 개 점포에 공급된다.
또한 이마트에브리데이 개포자이점·이수점 등 수도권 7개 주요 매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판촉 로봇을 운영해 고객이 판촉 상품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도록 했다. 로봇의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동선이 복잡한 고객 동선에 맞게 로봇이 움직이며, 로봇 후면 트레이에는 프로모션 제품을 적재해 정지된 매대가 아닌 ‘찾아가는 매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매장 운영 효율성 증대 및 혁신 기술 도입은 소비자의 쇼핑 경험을 극대화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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