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오네 슈퍼레이스’ 성공리 진행
개인택배 업종의 NBCI 평균이 78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CJ대한통운이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81점으로 1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이틀간 더블 라운드로 진행된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궂은 날씨에도 총 3만1417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모터스포츠의 인기를 입증했다. 개막전에는 레이싱 경기 관람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4월 20일엔 지난해 화제가 된 택배차량 퍼레이드 레이스가 다시 열렸다. 특히 올해는 CJ대한통운의 오네(O-NE) 택배차량 8대에 2024 슈퍼레이스 시즌 회원인 ‘키즈클럽’ 어린이들이 동승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줬다. 또 컨벤션 존에는 자동차·모터스포츠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대회명을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한 데 이어, 자사가 운영하는 레이싱팀 이름도 ‘오네 레이싱(O-NE RACING)’으로 바꿨다. 이를 통해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는 모터스포츠로 고객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서는 동시에, 전 국민이 이용하는 생활 필수서비스인 택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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