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유튜브와 숏핑까지 영역 확장
2024. 8. 5. 05:30
TV홈쇼핑 업종의 NBCI 평균은 76점으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했다. CJ온스타일이 77점으로 19년째 1위를 지켰으며, GS SHOP과 현대홈쇼핑이 76점으로 공동 2위를 했다.
CJ온스타일은 국내 최초의 TV라이브 채널을 개국한 이래 모바일에서의 라이브 커머스 시대를 예견하고 2017년 ‘쇼크라이브’로 모바일 영상 커머스 시대의 문을 열었다. 최근에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숏핑(숏폼+쇼핑)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내 대표 영상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성공했다.
CJ온스타일은 현재 모바일 라이브, TV라이브, T커머스, 모바일 앱, 유튜브, 숏폼 등 자사 보유 전 채널을 연계한 ‘원플랫폼’ 전략 안에서 영상 기반 큐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특히 모바일 앱에 신설한 숏츠탭을 통해 고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5월 숏츠탭 신설 후 일주일(6월 4~9일)간 모바일 앱 고객 유입은 오픈 직전 주(5월 21~27일) 대비 229% 급증했다. 숏츠에서 소개되는 상품의 상세페이지로 유입되는 고객도 대폭 늘었다. 같은 기간 상품 상세페이지 이동은 265% 늘고, 주문량은 119% 증가했다.
이준혁 중앙일보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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