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덕분에 'K-푸드' 먹방…키미히 "많이 시켜 혼났는데 다 먹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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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핵심 선수 요주아 키미히가 한국에 있는 동안 팀 동료 김민재가 대접한 한국 요리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특히 뮌헨 핵심 선수 요주아 키미히는 김민재가 대접한 한국 음식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2015년부터 뮌헨에서 뛰기 시작해 라이트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9년 동안 390경기 42골 104도움을 올린 키미히는 한국 음식뿐만 아니라 김민재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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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 핵심 선수 요주아 키미히가 한국에 있는 동안 팀 동료 김민재가 대접한 한국 요리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독일 매체 '아우시틀러보테'는 4일(한국시간) "요주아 키미히는 한국 요리에 대해 독특한 인상을 남기고 한국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900년 창단 이후 124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을 찾은 뮌헨은 한국 팬들과 인사를 나눈 후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리미어리그 강호 토트넘 홋스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가졌다. 손흥민과 김민재 간의 맞대결로 큰 주목을 받았던 경기는 뮌헨의 2-1 승리로 끝났다.
뮌헨은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한 후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페드로 포로의 중거리 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으나 끝내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이제 뮌헨은 영국으로 이동해 토트넘과 한 차례 더 친선전을 가지고 독일로 돌아갈 계획이다. 한국에서 보낸 시간은 매우 짧았지만 뮌헨 선수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특히 뮌헨 핵심 선수 요주아 키미히는 김민재가 대접한 한국 음식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뮌헨이 한국에 도착한 후 김민재는 곧바로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도 "김민재가 주최한 바비큐 파티에서 키미히는 열정적이고 호기심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키미히는 "아이패드로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면 이를 구워서 우리에게 전달했다"라며 "난 음식 몇 가지를 클릭했는데, 처음엔 모두가 '왜 이걸 다 주문해? 너무 많잖아'라고 말했지만 결국 모두가 다같이 먹어 치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부 맛있었고 너무 매웠다. 정말 재미있었고 색달랐다"라며 한국 음식에 호평을 내렸다. 김민재는 한국식 바비큐와 김치가 동료들로부터 호평을 받자 "동료들에게 내 조국을 조금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5년부터 뮌헨에서 뛰기 시작해 라이트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9년 동안 390경기 42골 104도움을 올린 키미히는 한국 음식뿐만 아니라 김민재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과의 친선전을 마친 후 키미히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지난 시즌 후반기 때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키미히는 "일단은 자신감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그리고 뮌헨이 김민재와 계약을 한 것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매우 강력한 선수이고, 오늘 경기에서 이를 충분히 증명했다"라며 김민재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더불어 "모두 알겠지만 지난 시즌 우리는 타이틀을 하나도 따지 못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매우 배고픈 상태이고,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라며 새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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