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성소수자 연기 위해 네일 도전…발전하고 싶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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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파격적인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유승호가 출연했다.
특히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통해 첫 연극 도전에 나선 이유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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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유승호가 파격적인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유승호가 출연했다.
유승호는 "잘하고 편한 것에만 안주하고 싶지 않다"며 "사람이라는게 익숙하고 편한 것만 찾게 되더라. 그러면 발전이 없게 되고 나의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게 되더라. 그런 생각 때문에 제가 모르는 거라도 부딪혀 보자는 마음이 생겼다"고 했다.
그는 "원래 겁도 많고 편한 것만 하려고 하는 사람이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발전이 없겠다 싶어서 바꾸려고 노력하게 됐다"라며 이전과 달라진 부분을 설명했다.
특히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통해 첫 연극 도전에 나선 이유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유승호는 성소수자 역할을 소화한다. 그는 "제가 맡은 역할이 화려한 인물이다. 내면도 중요하지만 보이는 부분도 중요하다. 평소 하지 않던 것들을 많이 했다"며 네일과 악세서리 등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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