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도 해냈다'… 김제덕, 김우진-이우석 이어 단식 8강 확정[파리 양궁]

심규현 기자 2024. 8. 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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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김제덕이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단식 8강을 확정했다.

세계랭킹 9위 김제덕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16강에서 세계랭킹 34위 콜롬비아의 산티아고 아르실라과를 6-4로 이기고 8강으로 향했다.

김제덕은 이번 개인전 금메달을 통해 통산 올림픽 4번째 금메달을 도전한다.

김제덕의 8강 진출로 남자 양궁 대표팀은 전원 모두 8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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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남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김제덕이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단식 8강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세계랭킹 9위 김제덕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16강에서 세계랭킹 34위 콜롬비아의 산티아고 아르실라과를 6-4로 이기고 8강으로 향했다.

김제덕은 이번 개인전 금메달을 통해 통산 올림픽 4번째 금메달을 도전한다. 그는 앞서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제덕은 1세트 첫 3발을 모두 10점에 맞히며 1세트를 가져왔다. 산티아고는 27점을 기록했다. 

김제덕은 2세트에서 다소 흔들렸다. 2번째 샷과 3번째 샷에서 각각 8점 9점을 맞춘 것. 그러나 25점을 기록한 산티아고를 이기에는 충분했다. 

김제덕은 3세트에서도 8점과 9점을 쏴 27점에 머물렀다. 산티아고가 28점을 맞혀 아쉽게 3세트를 내줬다. 

일격을 당한 김제덕은 4세트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제덕은 5세트 18-18에서 10점을 맞춰 기사회생했다. 산티아고가 9점을 맞춰 김제덕은 8강에 올라갔다. 

김제덕의 8강 진출로 남자 양궁 대표팀은 전원 모두 8강에 안착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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