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노령 운전자’ ‘차량 결함’… 강화군의회 의장 중상

강창욱 2024. 8. 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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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충원(66) 인천 강화군의회 의장이 주차장에서 차에 치여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며 차량 결함을 주장했다.

배 의장은 4일 오전 11시35분쯤 인천 강화군 삼산면 보문사 입구 주차장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에 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장은 자신이 관리하는 주차장에서 교통정리를 하다 보문사에서 내려오는 차량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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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충원(66) 인천 강화군의회 의장이 주차장에서 차에 치여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며 차량 결함을 주장했다.

배 의장은 4일 오전 11시35분쯤 인천 강화군 삼산면 보문사 입구 주차장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에 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소방헬기로 인천 도심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배 의장은 자신이 관리하는 주차장에서 교통정리를 하다 보문사에서 내려오는 차량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차를 몰고 내려오는데 갑자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량 급발진과 운전자 과실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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