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초토화’ 청라 아파트 벤츠 전기차 화재, 8일 국과수 합동감식

이창희 2024. 8. 4.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청라아파트 단지 내 지하 주차장에서 벤츠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합동 감식이 오는 8일 진행된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에서 발생한 벤츠 화재 차량에 대해 국과수와 합동 감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새벽 6시15분경 이곳 아파트 지하 1층에서 주차 중인 벤츠 전기차에 불이 나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전소 차량 모습. 연합뉴스

인천 청라아파트 단지 내 지하 주차장에서 벤츠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합동 감식이 오는 8일 진행된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에서 발생한 벤츠 화재 차량에 대해 국과수와 합동 감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새벽 6시15분경 이곳 아파트 지하 1층에서 주차 중인 벤츠 전기차에 불이 나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에는 약 8시간20분이 소요됐다.

화재로 인해 지하주자장에 있던 차량 140여대가 불에 타거나, 불로 인한 피해를 봤다. 소방당국은 차량 중 40대가 불에 탔고, 약 100대가 열손과 그을림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다. 또 연기 흡입 등으로 주민 2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