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카고 달군 아이브…‘롤라팔루자’ 성공적 신고식

정진영 2024. 8. 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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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가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K팝 걸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초대받은 아이브는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펼쳤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연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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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라이브에 다채로운 무대까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연한 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브가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K팝 걸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초대받은 아이브는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펼쳤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 엠’으로 무대를 연 아이브는 ‘배디’ ‘일레븐’ ‘러브 다이브’ 등 약 45분간 11곡을 불렀다.

‘로열’과 ‘아센디오’ 무대는 록 버전으로, ‘오프 더 레코드’는 여름 페스티벌 리믹스 버전으로 편곡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해야’와 ‘애프터 라이크’로 힘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 아이브는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로 롤라팔루자 신고식을 마쳤다.

데뷔 앨범부터 신곡까지 팀의 디스코그래피를 망라한 세트리스트로 구성한 이번 무대는 현장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전곡을 밴드 연주에 맞춰 라이브로 선보인 아이브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했다.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현장에 많은 다이브(팬덤명) 분들과 관객분들께서 환호로 맞아주셔서 무사히 무대를 할 수 있었다”며 “너무 좋은 경험이 됐다. 앞으로도 있을 앙코르콘 공연에서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는 팝, 록 등 여러 대중음악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아이브는 오는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월드 투어 앙코르 공연 ‘쇼 왓 아이 해브’를 개최한다. 이어 이달 17일 일본 오사카, 18일 도쿄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서머소닉 2024’에 출연한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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