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대신” 네이버페이, 티메프 여행상품도 선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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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이용자가 여행사 등 판매처로부터 환불받을 수 있을지 확실치 않은 결제금액에 대해 네이버페이가 선환불 조치를 하기로 했다.
네이버페이는 최근 이용자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티몬·위메프) 결제취소 건 재검토 결과 입점 판매처에서 정상적인 상품·서비스 제공 또는 자체 환불 진행 여부가 불확실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최종 환불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결제취소 및 선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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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이용자가 여행사 등 판매처로부터 환불받을 수 있을지 확실치 않은 결제금액에 대해 네이버페이가 선환불 조치를 하기로 했다.
네이버페이는 최근 이용자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티몬·위메프) 결제취소 건 재검토 결과 입점 판매처에서 정상적인 상품·서비스 제공 또는 자체 환불 진행 여부가 불확실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최종 환불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결제취소 및 선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메프 피해 소비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보면 네이버페이가 환불을 추가로 진행한 사례는 대부분 여행상품인 것으로 보인다.
티메프 입점 판매처인 여행사들이 앞서 발표한 자체 보상 등 고객 지원 방안은 소비자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일부 여행사는 이용자가 자사에서 직접 같은 여행상품을 한 번 더 결제한 뒤 티메프로부터 대금을 결국 환불받지 못할 경우 자체 포인트를 제공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수십~수백만원짜리 여행 상품을 두 차례 결제하고 티메프의 환불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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