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평범남과 나이 차서 결혼, 안 행복…도망가고파" 전생 체험 (에스파)[종합]

김현정 기자 2024. 8. 4.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파(aespa) 카리나가 전생을 체험했다.

3일 에스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EP.08 에스파 전생에 OO??'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카리나는 "20대 여자다. 외모는 지금과 비슷하다. 연노랑 한복을 입고 있다. 200년 전인 것 같다. 별이라고 부른다. 그림을 잘 그린다. 나무를 잘 그린다"라며 전생에도 외모, 성격, 재능을 갖췄음을 짐작하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에스파(aespa) 카리나가 전생을 체험했다.

3일 에스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EP.08 에스파 전생에 OO??'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면 전문가가 등장해 에스파의 과거를 알아봤다.

카리나가 첫 주자로 나섰다.

카리나는 "맨발에 풀밭, 유채꽃"이라고 언급하며 "노란색 꽃밭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카리나는 "20대 여자다. 외모는 지금과 비슷하다. 연노랑 한복을 입고 있다. 200년 전인 것 같다. 별이라고 부른다. 그림을 잘 그린다. 나무를 잘 그린다"라며 전생에도 외모, 성격, 재능을 갖췄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큰 평수는 아닌 기와집에 살며 생활에 여유가 있다. 비단을 파는 것 같다. 어머니, 아버지와 살고 형제는 없다. 아버지는 앞뒤가 다른다. 엄청 좋은 상인은 아니지만 내가 부모님을 많이 사랑한다"고 말했다.

30대의 별이에 대해서는 "집이 달라졌다. 커진 것 같다. 결혼했다. 평범한 사람이다. 사랑해서 결혼하지 않았다. 나이가 차서 결혼한 것 같다. 아버지 일을 같이하는 데릴사위다. 자녀가 3명이다. 교육을 내가 담당한다. 밥 하고 집안일을 하고 남편 챙기고 부모님 모신다"라고 밝혔다.

"그 삶에서 행복함을 느끼냐"라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 "일상이 반복돼 너무 지루하다. 집에 답답함을 느끼는 것 같다. 그림은 안 그린다. 아이가 생기면서 그만뒀다. 도망가고 싶다"라고 토로했다.

60대의 별이는 어땠을까.

카리나는 "아이들도 같이 살지 않는다. 결혼한 것 같다. 전보다 평화롭다. 여유가 있다"고 답했다.

'무슨 낙으로 사냐'라는 말에는 "그냥 산다. 행복하지 않다. 지친 거 같다. 아프고 싶어한다. 생각보다 욕심이 많은 사람인데 자유롭게 세상 곳곳을 다니고 싶어했다. 하고 싶은 걸 못 하고 살아서 병이 든 것 같다"라고 말해 지켜보는 에스파 멤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생의 마지막 순간으로는 "내 방에 남편과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가장 사랑한 사람은 아버지"라고 이야기했다.

현생에서 아버지와 닮은 사람으로 외할아버지를 꼽았다. 그는 "실제로 뵌 적이 없는데 느낌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사진= 에스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