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클로저 "DK-KDF-HLE-T1전 모두 자신 있어. 최소 2승 가능" [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 클로저가 DRX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먼저 클로저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에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BNK. 이에 클로저에게 정규리그 최종 순위 전망에 대해 질문했고, 그는 "지금 폼이라면 5등까지 가능하다. 서부에서 마무리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차주부터 새로운 패치로 진행되는 LCK. 클로저는 "트타(트리스타나)는 더 안 나올 것 같다. 죽었는데 더 죽었다"라며 "다른 AD 미드 챔피언은 계속 나올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BNK 클로저가 DRX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7주 차 토요일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BNK 피어엑스(이하 BNK)와 DRX. 이들 중 BNK가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이후 엑스포츠뉴스는 '클로저' 이주현 선수(이하 클로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클로저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젠지(GEN)전 패배 이후 펼쳐진 경기라 연패하나 싶었는데, 승리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GEN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패배는 패배여서 부담이 됐다고.
GEN전 이후 BNK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클로저는 "오브젝트에 대한 이야기, 싸움할 때 판단,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챔피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며 "DRX전에는 설계대로 된 게 많고, 이야기한 대로 잘 됐다"라고 자평했다.
이날 DRX는 화제의 정글픽인 쉬바나를 뽑았다. 클로저는 "처음에는 괜찮게 생각했는데, 솔로랭크에서 느낀 거와 반대로 프로 대회에선 '왜 쓰나' 싶을 정도로 좋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실전과 연습 환경이 다른 게 크지 않나 싶고, 대회장 오면 생기는 부담감 문제도 있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2라운드에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BNK. 이에 클로저에게 정규리그 최종 순위 전망에 대해 질문했고, 그는 "지금 폼이라면 5등까지 가능하다. 서부에서 마무리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렐리아, 요네 등 근접 챔피언으로 유명했던 클로저. 하지만 DRX전에서 탈리야로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는 등 챔프 폭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이에 관해 클로저는 "지금 내 챔프 폭 수준이면 꽤 높은 레벨이라 본다. 불안해서 못 꺼내는 챔피언은 없다. 지금은 신인 때와 다르게 자신감이 크다"라고 자부했다. 이어 "프로 생활 중 챔프 폭 이슈가 많았는데, 내 챔프폭 이슈가 팀에게도 좋지 않기에 뭐든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그게 프로라 생각했기에, 많은 챔피언을 다루려고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미드 드레이븐만은 손이 잘 가지 않는다는 클로저. 그는 "GEN '쵸비‘ 정지훈 선수의 미드 드레이븐은 너무 무서웠다. 잘하면 그만큼 폭발력이 있는 챔피언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차주부터 새로운 패치로 진행되는 LCK. 클로저는 "트타(트리스타나)는 더 안 나올 것 같다. 죽었는데 더 죽었다"라며 "다른 AD 미드 챔피언은 계속 나올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PO 경쟁권 팀들과 연전이 남아있는 BNK. 다음 주에는 디플러스 기아(DK), 광동 프릭스(KDF)와 대결하고, 다다음 주에는 한화생명e스포츠(HLE), T1과 맞붙는다.
하나 같이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자신 있다는 클로저. 그는 "남은 경기 최소 2승은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다 이겨보고 싶은 상대들이다. 최대한 다 이겨보겠다. 강팀들도 잡았었기에 할만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클로저는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그는 "남은 경기도 다 같이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팬미팅 앞으로도 계속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LCK 서머'는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형 소송' 박수홍, 일침…"돈 주면서 상전 모시나 불쾌"
- 전현무, ♥열애설 터졌다…반박 못하고 당황
- '72세' 이용식, 고혈압 합병증 실명→심근경색까지
- 성유리 쌍둥이 딸, 벌써 이렇게 컸어?…폭풍성장 근황
- '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제주도에서 새출발…근황 보니
- '사별' 사강 "남편 부재, 매번 느껴…변우석 통해 위로 받았다" (솔로라서)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마약 자수' 김나정, 결국 양성 반응 나왔다 "정밀 감정 의뢰"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