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캄보디아 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식 개최

문채석 2024. 8. 4.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LG-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 희망직업전문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직업훈련학교는 LG가 코이카와 협력해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등에 설립한 청소년 기술 교육 기관이다.

캄보디아에서는 2021년부터 프놈펜, 바탐방 등 소재 직업훈련학교 3곳에서 전자, 전기·전기·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간 300여명 졸업생 배출…"교육개선·취업제공"

LG전자는 지난달 3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LG-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 희망직업전문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캄보디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재학생들이 졸업생들에게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희망직업훈련학교는 LG가 코이카와 협력해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등에 설립한 청소년 기술 교육 기관이다.

캄보디아에서는 2021년부터 프놈펜, 바탐방 등 소재 직업훈련학교 3곳에서 전자, 전기·전기·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3년간 3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대다수가 유관 분야로 진학 및 취업·창업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전자 분야 여성 졸업생 쌩 쏘반남뽀 씨는 "전자는 여학생들이 진출하기 쉽지 않은 분야였다"며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기술과 전문성을 갖추고 성별의 제약을 넘어 냉동설비 기업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라이프스 굿'(Life's Good)의 진정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