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첼시 격파' 펄펄 나는 셀틱, 오늘밤 새 시즌 개막… 양현준 권혁규 출격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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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권혁규 소속팀 셀틱이 새 시즌을 준비한다.
셀틱의 프리시즌은 환상적이었다.
셀틱 윙어 양현준은 프리시즌에 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전에 투입되곤 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셀틱 소속이었던 한국인 스트라이커 오현규는 벨기에 헹크로 이적해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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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양현준, 권혁규 소속팀 셀틱이 새 시즌을 준비한다. 프리시즌에 잉글랜드 강호들을 연파하면서 4연승을 달린 뒤라 기세가 높다.
5일(한국시간) 0시 30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2024-2025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라운드 셀틱 대 킬마녹 경기가 열린다. 셀틱의 시즌 첫 공식전이다. 이미 앞선 4일 프리미어십은 개막했다. 이날 2경기가 열렸고, 한 팀도 승리하지 못한 채 하츠와 레인저스 등 4팀이 1무를 기록했다.
셀틱의 프리시즌은 환상적이었다. 첫 경기 상대였던 스코틀랜드 2부 에어유나이티드전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놓치고 1-1로 비겼다. 이어진 퀸스파크전에서 6-4로 승리했다.
그리고 미국 투어에서는 3전 전승을 거뒀다. 미국팀 DC유나이티드에 4-0 완승을 거뒀다. 이어 맨체스터시티를 4-3으로 잡고, 첼시를 무려 4-1로 대파하면서 잉글랜드의 두 강호를 상대로 연승을 달렸다.
특히 맨시티전에서는 후반 교체투입된 권혁규가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올여름은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등이 진행돼 강팀일수록 많은 차출 선수가 빠지긴 했다. 하지만 첼시는 주전급 선수를 다수 동원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셀틱이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셀틱 윙어 양현준은 프리시즌에 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전에 투입되곤 했다. 미드필더 권혁규는 결장하는 경기가 더 많았으며 다른 팀으로 임대갈 거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프리시즌에 기회를 못 잡은 건 아닌 만큼, 시즌 초 공식경기에서 출장기회를 잘 살린다면 입지를 확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셀틱은 오랜 라이벌 레인저스가 흔들리는 동안 스코틀랜드 절대강자의 지위를 굳혔다. 지난 3시즌 동안 자국에서 따낼 수 있는 트로피 총 9개 중 7개를 독점했고, 특히 프리미어십은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시즌도 자국 전관왕이 기본적인 목표다. 또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 직행했기 때문에 대외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한 목표다. 지난 시즌에는 UCL 조별리그에서 2무 4패로 단 1승도 따내지 못한 채 탈락한 바 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셀틱 소속이었던 한국인 스트라이커 오현규는 벨기에 헹크로 이적해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셀틱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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