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광저우 공장 인수로 中, TV용 LCD 점유율 70% 장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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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TCL그룹이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인수를 마무리할 경우 LCD(액정표시장치) TV 시장 내 중국 점유율은 70%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트렌드포스는 "2025년 샤프의 Gen10 생산라인이 폐쇄되고 CSOT 인수가 성공할 경우 내년 산업 질서 재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저우 공장 매각으로 LG디스플레이는 주요 고객사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관련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자금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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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TCL그룹이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인수를 마무리할 경우 LCD(액정표시장치) TV 시장 내 중국 점유율은 70%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대형 LCD 생산 법인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가전 업체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를 선정, 배타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4일 "TCL은 디스플레이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가 후속 절차를 완료할 경우 LG디스플레이 차이나 지분 70%,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광저우 공장이 TV 주력 생산기지이기 때문에 이번 인수는 CSOT의 시장 영향력 강화는 물론 더 많은 기회와 도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CSOT는 TV 패널 크기 증가를 전략적으로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주요 과제로는 기존 고객 유지 및 추가 고객 확보를 들었다. 최근 2년간 LCD TV 패널 생산능력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BOE, CSOT, HKC 등 상위 3개 제조사에게는 LCD TV 패널 산업 침체에서 벗어나는 것이 숙제가 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2025년 샤프의 Gen10 생산라인이 폐쇄되고 CSOT 인수가 성공할 경우 내년 산업 질서 재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저우 공장 매각으로 LG디스플레이는 주요 고객사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관련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자금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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