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들면 햄버거 싸게 드려요”...맥도날드 손잡은 카카오뱅크

나건웅 매경이코노미 기자(wasabi@mk.co.kr) 2024. 8. 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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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 성공하면 할인 쿠폰 제공하는
‘26주 적금 with 맥도날드’ 선보여
카카오뱅크가 맥도날드와 손잡고 이색 적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뱅크는 26주 적금 고객을 위한 새 제휴 서비스 ‘26주 적금 with 맥도날드’를 내놨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26주 동안 매주 최초 가입금액만큼 자동 증액된 금액을 저축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맥도날드와 함께한 이번 파트너 적금은 최대 60% 할인 쿠폰 혜택을 담았다.

주마다 저금에 성공하면 맥도날드 인기 메뉴 6종에 대해 총 6번 주차별 할인 혜택을 받는 방식이다. 2주차 저금 때는 맥도날드 인기 버거인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음료 세트 32% 할인 쿠폰을, 23주차 때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세트 45% 할인 쿠폰을 주는 식이다.

아침 한정 메뉴 ‘맥모닝’과 디저트 할인 혜택도 있다. 오전 4시부터 10시 30분까지 아침 시간 한정으로 운영되는 맥모닝 메뉴 ‘베이컨 토마토 에그머핀’과 드립커피 세트(10주 차)는 47%, 미디움 사이즈 드립커피(6주 차)는 60%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을 준다.

가입만 해도 100% 당첨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명에게는 맥도날드 모바일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포인트를 준다. 나머지 모든 고객에게는 인기 버거인 빅맥을 27%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 혜택은 맥도날드 모바일 앱을 통한 ‘M오더’로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혜택 사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버거부터 아이스크림까지 맥도날드 혜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금리는 물론 유용한 생활 혜택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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