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전날 바이에른 선수와 함께 한 '시축 특훈'… 깔끔한 시축과 공연은 철저한 준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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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 토트넘홋스퍼의 경기에 함께 한 뉴진스가 전날부터 선수들과 함께 준비하며 깔끔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가수 뉴진스는 경기 전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맡았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뉴진스는 전날 조용히 경기장을 찾아 공연과 시축을 미리 준비했다.
2일 오픈 트레이닝부터 이튿날 공연에 활용할 구조물이 경기장 한쪽에 놓여 있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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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 토트넘홋스퍼의 경기에 함께 한 뉴진스가 전날부터 선수들과 함께 준비하며 깔끔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가진 바이에른이 토트넘에 2-1 승리를 거뒀다. 3년차를 맞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중에서도 한국 선수 소속팀끼리 맞붙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후반전 초반에는 손흥민과 김민재가 모두 주장완장을 차고 격돌하기도 했다.
가수 뉴진스는 경기 전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맡았다. 멤버 다섯 명이 공을 하나씩 들고 나와 관중들에게 인사한 뒤 시축을 가졌다. 하프타임 공연은 수많은 댄서와 함께 했다. 경기장 구석에 마련한 거대한 응원봉 모양 구조물과 화려한 조명을 활용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뉴진스는 전날 조용히 경기장을 찾아 공연과 시축을 미리 준비했다. 바이에른 선수에게 시축을 위해 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축 클리닉의 보람이 있었는지 멤버 중 민지는 멀리 뻗는 킥을 성공시켜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리허설도 미리 진행했다. 2일 오픈 트레이닝부터 이튿날 공연에 활용할 구조물이 경기장 한쪽에 놓여 있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날 밤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진스 노래가 크게 나오고 조명이 번쩍인다는 인근 주민들의 증언이 인터넷에 올라오곤 했는데, 이때가 리허설이었다. 하프타임 공연이라 무대장치를 급히 설치하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대신 경기장 구석에 시선을 강탈하는 구조물을 배치하고, 관중석에 미리 설치된 조명과 전광판으로 무대효과를 줬다.
공연을 할 때 멤버들과 댄서 전원이 풋살화를 신고 올라와 잔디 보호와 상황에 맞는 패션을 모두 고려했다. 앞선 1경기에서 공연한 트와이스 역시 풋살화를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진스는 경기 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 김민재와 각각 유니폼을 교환한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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