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김민재, 한국에서 첫 맞대결 [쿠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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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뮌헨)가 맞붙었다.
이날 김민재의 뮌헨은 가브리엘 비도비치와 레온 그레츠카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한국 팬 앞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다소 아쉬워 한 손흥민과 관심이 부끄러운 김민재의 첫 맞대결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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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과도하게 막은 부이에겐 야유
-상암벌 뜨겁게 달군 독일 팬들 응원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뮌헨)가 맞붙었다. 이날 김민재의 뮌헨은 가브리엘 비도비치와 레온 그레츠카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한국 팬 앞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다소 아쉬워 한 손흥민과 관심이 부끄러운 김민재의 첫 맞대결 현장이었다. 김민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에 서로 마주치지 말자고 얘기하고 들어갔는데, 마주치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뮌헨의 오른쪽 풀백 부이의 집중 압박을 받았다. 손흥민을 과도하게 막은 부이에겐 관중의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경기가 절정에 이를 때쯤에는 한국을 방문한 뮌헨 현지 팬들이 응원가를 합창하며 상암벌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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