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6개 빠졌다"… 그래도 5년째 ‘이 운동’ 고집하는 가수,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지누션 멤버 션(51)이 러닝을 하다 발톱 여러 개가 빠졌다고 고백했다.
션은 "한 달 전 (고된 연습으로) 왼쪽 발톱 3개와 오른쪽 발톱이 2개 빠졌다. 오른쪽 엄지발가락도 빠지려고 하기 때문에 6개 정도 발톱이 빠졌다"며 "주변에서 '그만하고 8.15km만 뛰라'고 하지만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도 '웬만큼 하면 된다'는 말을 들었을 것.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션처럼 자주 걷거나 뛰다 보면 '조깅 발톱'이 생길 위험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션이 출연해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서 81.5km 달리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션은 “한 달 전 (고된 연습으로) 왼쪽 발톱 3개와 오른쪽 발톱이 2개 빠졌다. 오른쪽 엄지발가락도 빠지려고 하기 때문에 6개 정도 발톱이 빠졌다”며 “주변에서 ‘그만하고 8.15km만 뛰라’고 하지만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도 ‘웬만큼 하면 된다’는 말을 들었을 것.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션은 2020년 처음 81.5km 달리기에 도전해, 올해로 다섯 번째 ‘815런’을 도전한다.
션처럼 자주 걷거나 뛰다 보면 ‘조깅 발톱’이 생길 위험이 있다. 조깅 발톱은 발톱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힘이 가해지면서 ▲발톱 밑 출혈 ▲발톱 착색 ▲발톱 박리 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발톱을 만드는 주변 부위가 손상되면 발톱을 구성하는 층들 사이에 간격이 생기고 약해진다. 이때 발톱이 벗겨지고, 발톱 밑 피부 손상에 의해 피가 고이고 착색된다. 이외에도 발톱에 가로 방향의 주름이 생기거나 피멍이 드는 경우도 있다.
조깅 발톱은 자연스럽게 낫는다. 만약 급성 통증이나 출혈이 있다면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 다만, 장기간 냉찜질은 동상으로 이어져 오히려 증상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조깅 발톱이 발생했다면 완화될 때까지 운동을 삼가는 것도 방법이다.
조깅이나 달리기로 인한 발톱 손상을 막고 싶다면 걸을 때 목과 허리를 펴야 한다. 거북목이 있거나 허리가 휘어 몸의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린다면 발가락 쪽에 힘이 들어가 조깅 발톱이 생기기 쉽다. 발 크기에 맞는 신발을 신는 것도 중요하다.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오랜 시간 걷거나 뛰면 발에 압박이 가기 때문이다. 발톱 양쪽 모서리를 바짝 깎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발톱 모서리가 짧으면 걸을 때 눌리면서 살을 파고들기 때문이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것' 먹고 속 부대껴 죽을 뻔"… '사랑과 전쟁' 유지연, 그래도 포기 못한다는 음식은?
- “개에게 물리고 2년 뒤 ‘돌연 사망’”… 베트남 여성, ‘이것’ 방심이 원인?
- 슬림 탄탄 박소담, 고난도 '이 동작' 인증… 어떤 효과 있는 운동?
-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 “51세 맞아?” 타고난 유연성 미나… ‘이 운동’이 탄탄 몸매 비결?
- 대웅제약 “美 기술수출 자가면역질환신약, 계약 해지 통보받아”
- “촬영 앞두고 먹는 식단” 엄지원, 어떤 음식으로 관리하나 보니?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준홍 교수, 뉴로프런티어 학술상 수상
- “목 가렵고 따가워, 감기인 줄 알았는데”… 中 50대 남성, 희귀한 ‘이 암’ 진단
- 동아에스티 “항암·면역질환 치료제 집중 개발… 외부 신약물질 도입 계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