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주장' 김민재! '캡틴 KIM'과 '캡틴 SON'의 가슴이 웅장해지는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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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 바이에른뮌헨의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김민재가 두 팀 캡틴으로서 격돌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바이에른에 선수교체를 대거 단행하면서 주장 완장을 김민재에게 넘겼다.
원래 주장이었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빠지고 스벤 울라이히가 들어왔는데 그라운드 위 선수 중 김민재가 최고참은 아니지만 가장 중추적인 선수라는 걸 인정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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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 바이에른뮌헨의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김민재가 두 팀 캡틴으로서 격돌했다.
3일 오후 8시부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바이에른뮌헨과 토트넘홋스퍼의 경기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이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바이에른에 선수교체를 대거 단행하면서 주장 완장을 김민재에게 넘겼다. 원래 주장이었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빠지고 스벤 울라이히가 들어왔는데 그라운드 위 선수 중 김민재가 최고참은 아니지만 가장 중추적인 선수라는 걸 인정받은 셈이다. 후반전 멤버 중에는 바이에른에서 잔뼈가 굵은 레온 고레츠카도 있었다.
원래 주장이었던 손흥민이 후반전에도 빠지지 않고 공격진의 한 자리를 지키면서, 두 한국 선수가 빅 리그 구단의 주장완장을 나란히 차고 격돌하는 진귀한 상황이 펼쳐졌다.
김민재는 주장으로서 잠시 뛰며 한국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교체를 요청하는 듯한 손짓을 한 김민재는 후반 10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돼 먼저 벤치로 물러났다. 바이에른은 김민재가 빠진 직후 두 번째 골을 넣어 2-0 리드를 잡은 가운데 후반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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