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땀승’ 임시현, 준결승 진출…전훈영과 4강 내전 [파리 올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관왕에 도전하는 임시현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시현은 3일(한국시간) 오후 8시14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8강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와 경기에서 승점 6-4로 승리했다.
임시현의 8강 상대는 발렌시아로 정해졌다.
임시현이 남은 두 발을 9점, 10점으로 마무리하면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시현은 3일(한국시간) 오후 8시14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8강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와 경기에서 승점 6-4로 승리했다.
임시현은 앞선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개인전마저 우승한다면 2020 도쿄올림픽 안산에 이어 두 번째 양궁 3관왕에 오를 수 있다.
임시현의 8강 상대는 발렌시아로 정해졌다. 발렌시아는 2016 리우올림픽 4위, 2020 도쿄올림픽 5위을 차지한 베테랑이다.
1세트 임시현이 10점 세 발을 꽂아 만점을 쐈다. 하지만 발렌시아도 만만치 않았다. 30점 만점을 달성했고, 두 선수는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두 선수는 2세트도 접전을 펼쳤다. 27-27로 두 세트 연속 동률을 이뤘다.
2-2로 맞선 3세트, 발렌시아가 한발 앞섰다. 28점을 기록, 27점에 그친 임시현을 제치고 승점 2점을 따냈다.
일격을 맞은 임시현은 4세트 영점을 완벽히 잡았다. 10점 두 발을 쏘며 29점을 올렸고, 세트 승을 거뒀다.
운명의 5세트, 임시현이 먼저 10점을 쐈다. 급해진 발렌시아는 첫 발 8점에 그쳤다. 임시현이 남은 두 발을 9점, 10점으로 마무리하면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원직 상실형 선고받은 이재명 “항소할 것…수긍하기 어려워”
- 이재명 선거법 위반 징역1년에 오세훈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위협”
- “소명이 다하지 않았다”…‘남학생’ 입학 거부 나선 여대들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참담” “안 믿겨” 무죄 확신한 민주당 ‘탄식’…李 징역형에 ‘단일대오’
- 김기현 “이재명 1심 판결…민생·법치의 승리”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